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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은 서랍 정리부터 하기

나에게는 이상 증상이 있다. 내려놓을 때 내 마음만 내려놓는 것이 아닌 집안 살림까지 내려놓는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 보면 아이도 덩달아 엉망으로 만들기 일쑤다. 서랍 속부터 먼저 미니멀을 시작했다. 올여름부터 이어지던 무기력함과 나태함을 유지한 채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이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 서랍 속이었다. 여기에는 비상약품과 아이 로션 등 보관하는 서랍장이다. 근데 올여름부터 여기는 엉망진창이 되어 찾아야 하는 물건은 어디에 숨었는지 찾을 때마다 숨바꼭질을 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노랫말처럼 정말 급할 때 보이지 않는 물건 때문에 스트레스는 최고조로 향했고 결국, 넋 놓고 지내던 여름, 서랍 속을 열어 두서없이 나열된 물건들을 꺼내기로 ..

기록삶 2021.12.08

싱글맘 도전 - 정부 지원 -LH공사 전세지원 선정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저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매일 시간에 쫓겨 사는 거 같아요. 일단,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다 최근에 정부 지원을 받은 걸로 실천 중인데요. 소소한 지원이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지요. 정부 지원을 언제까지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받고 싶어요. 그렇다고 부자가 되기를 포기한 것은 아니고요. 당분 가는 정부 혜택을 받으려고 합니다. 현재, LH 공사 전세 지원에 선정되어 제가 신청한 구에 전세를 알아보는데 세상에 공급이 없는 거예요. 이걸 어쩌나.. 낙담을 했습니다. 집에서 손품만 팔아서는 안될 거 같아요. 원하는 동네를 방문해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부동산 소장님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할 거 같더라고요. 오늘 부동산 소장님과 대화 중에 1주택 1가구..

기록삶 2021.12.08

감정일기로 숨겨둔 감정을 알아가다

내가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과정을 조금씩 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일기 말고 또 다른 일기로 하루를 마무리 짓는다. 일기는 하루 있었던 일을 기록한다면 또 다른 일기 즉, 감정 일기는 하루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감정을 끌어내어 그 감정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업이다. 처음에는 약간 두려워 미루었다 최근에 시작했다. 이 순간 드는 감정을 솔직하게 그리고 진실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간절함에서 시작되었다. 홀로 아이를 양육하다 보면 내 감정을 내가 알아차려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자 마음이다. 내 감정을 나도 모르는데 아이 감정을 어떻게 읽겠냐는 생각으로 감정 노트에 감정 일기를 적게 되었다. 블로거인 강현순 작가님의 블로그에서 신청을 했고 다운을 받아 프린터 했다. 그 후로 매일 내 감정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기록삶 2021.12.04

무한계 미인 올 하반기 건강해져야 겠다.

요즘 몸이 골골거린다.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조금씩 아프다. 마음은 아프지 않은데 육체가 아프다. 왜 그럴까?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머릿속을 헤집고 다녀서 몸에서 반응하는 것만 같다. 토요일. 늘 그렇듯, 원하는 글을 쓰고 난 후 목이 움직이지 않았다. 아이가 부르는데도 고개를 돌릴 수가 없는 고통으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나에게 겨울은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고질병이 있다. 차가워지는 발을 위해 두꺼운 덧신도 신고 보일러도 일반인 가정보다 조금 더 빨리 틀기도 한다. 목 수술 후 경직된 목을 위해 목 운동을 틈틈이 했는데 요즘 뜸한 것도 같고 무리하게 목을 숙이다 보니 목 근육이 경직된 거 같았다. 이상한 몸을 알면서도 그저 그렇게 지내다 토요일 목을 돌릴 ..

기록삶 2021.11.29

무한계미인 해독 후 마시는 와인 그리고 와인안주 먹태

해독 90일이 지난 후.. 마시는 와인국산 와인이라 좋고 오랜만에 알콜이 몸에 퍼져 또 좋네 안주는 먹태. 에어프라이어에 바싹 구워 나오기를 기다리며.. 와인향을 맡아본다. 드디어 안주가 나오다. 오!! 삼광빌라보며 한잔 해야지!!맛없던 먹태가 맛있게 변했다. 고추냉이마요에 찍어 먹는 너..신선하도다.3분1 마시고 아딸딸해진다. 숨이 안쉬어진다. 그만 마셨야지!! 일찍감치 잠자리에 든 너와나

기록삶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