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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 만한 부산 여행 - 2021년 송도 해상 케이블카 아이와 놀기에 딱이었다

이제야 2021년 사진과 영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네요. 유튜브에 업로드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우선순위가 영상 업로드이고 그 후 글로 정리하는 거였어요. 사진 중 잘 나온 것만 골라 나중에 인화하면 한 가지 영상이 마무리되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심플하게 지내라고 하는 내면 소리도 들려요. 하지만 너무 아쉬워 글도 남기고 영상도 기록해야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거 같아 아주 천천히 해나가고 있어요.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건 엄마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요. 첫째와 둘째 아이에게는 하지 못했거든요. 커가는 모습을 일분일초를 렌즈에 남기지 않아 지금 무척이나 후회하고 있어요. 두 번의 후회는 없다 그러니 막내 여니 모습은 일분일초를 남기자고 마음먹은 대로 열..

부산 2023.12.29

거제도에 위치한 한화 리조트 벨버디어에서 일박하며 모녀의 세상을 그리다

언제였는가? 아주 까마득한 날이라고 말하기가 웃기지만 21년 11월 30일 날 코로나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여행을 시작했어요. ​ 집에만 있던 엄마와 딸. 엄마는 코로나인데도 장사를 했지요. 그런 엄마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딸과 동행하기를 바랐죠. ​ 저희 집에 위치한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던 엄마 얼굴이 선한데요. 혹여 놔두고 갈까 봐 일찍 감치 딸과 손녀를 기다렸던 엄마였어요. 사실 여행 계획 당시 딸과 둘이 여행하려고 했거든요. 딸과 둘이 여행하지 않았던 거예요. 둘만 가자 했는데 엄마가 합류하게 되었어요. ​ 버스를 타고 하단으로 가야 2000번 장목면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거든요. 시골 가는데 자동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건 정말 떨리고 두려웠어요. ​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거제도 2023.12.28

[강원도 가족 여행] 휴휴암과 낙산사 안 홍련암 그리고 남이섬에서 슬픔을 달랬어요.

올해 봄에 떠났던 강원도 여행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가을이 왔고 초겨울 같은 날씨 앞에서 딸과 저 그리고 엄마는 살아가고 있어요. ​ 올해 봄은 정말 힘들었고 정말 기뻤어요. 행불행은 같이 오잖아요. 내가 그토록 바라던 책 출간이 봄이었어요. 책이 출간하자마자 책을 홍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 주에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더 오래 살 것만 같았던 동생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먼 길을 떠나게 되었지요. ​ 사람을 잃고 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기운이 나지 않았고 슬펐어요. 사랑했던 동생이 내 곁을 떠났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웠어요. 가만히 앉아 있다 문득 거실 한가운데 앉아 "언니야 뭐 해"라고 말을 건 동생이 기억났고 식탁 앞에 앉아 언니가 차려준 반찬을 맛있게 먹던 동생 모습이 아른..

기록삶 2023.11.17

책리뷰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는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생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먼저 삶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꿀 필요는 없고, 단지 1%만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런 다음 각자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소개한다. 본문은 인생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 높은 곳을 향한 목표설정 및 계획,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 재능발굴 및 재능계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효과적인 시간창출과 시간관리,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자기통제와 자기조절'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25가지 세부 지침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하나를 배워 열 가지로 활용한다..

도서 리뷰 2023.11.16

모녀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 늘 행운이 따른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당가 10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항 연안 여객터미널이에요. 멋지지 않나요. 20대일 때 부산항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거제도 가는 배를 탔거든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요.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화요일, 수요일은 글 발행이 되지 않을 거 같아 미리 적어둘까 싶어 일요일 하루를 글에 시간을 써요. 일박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짐이 많아요. 아이가 있으니 아이 보따리를 싸야 하잖아요. 지금은 초등학교생이라 어릴 때보단 짐이 덜하지만 그래도 소소한 짐이 많아요. 젓가락을 아직 일반형을 쓰지 못해요. 딸이 쓰는 젓가락을 챙겨야 하고 만약을 위해 호텔 안에서 밥을 먹을 수 있으니 도시락 숟가락도 챙겨요. 요즘 물가가 치솟아 최대한 집에서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을 가방에 넣다 잠시 노트북을 켰어요. 제일 ..

부산 2023.11.16

나의 육아는 새롭게 재 탄생되었다

저의 육아는 큰 딸 초등학교 입학하고 두어 달에서 끝이 났어요. 여니 초등학교 다니는 이 시기에는 내가 해왔던 육아가 아니라서 다시 배우고 있는데요. ​ 사실 육아 시기를 정확하게 말하자면 큰 딸 육아는 아홉 살에 끝났어요. 그런데 내가 왜 초등학교 1학년에서 끝났다고 말하냐면 큰 딸 초등학교 1학년 봄에 제가 아팠거든요. ​ 그 후로 부모들이 아이들 학교와 유치원 육아를 대신해 줬어요. 나는 병원을 오고 가며 병마와 싸우고 있었거든요. 내가 몸이 회복되는 시기가 큰 아이 초1학년 겨울방학 때였어요.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교 1학년과 작은 딸 네 살을 양가 부모님들이 번갈아 가며 보살폈기에 나의 육아는 초등학교 겨울방학과 네 살 겨울 방학에 다시 시작되었어요. ​ 몸이 점점 회복되는 상황에서 다시 병원행..

기록삶 2023.11.16

왓칭 2 시야를 넓힐수록 마법처럼 이루어진다. 도서 소개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아이는 즐겁지만 엄마는 힘든 방학이 다가오죠. 고로 딸에게 다음 달에는 방학이 있네! 하며 운을 뗐더니 얼굴에 함박 미소가 번졌어요. 12월은 딸 생일도 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도 있고 겨울 방학도 있는 달인데요. 2주가 지나야 12월이지만 벌써 들뜬 딸과 반대로 방학 동안 뭐를 하며 보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저예요. 이번 겨울은 유래가 없는 강추위라고 하는데요. 일단 지켜봐야겠죠. 오늘 소개할 책은 왓칭 2입니다. 왓칭 1은 오래전에 읽고 서평 한 글이 있는데요. 한쪽 눈만 덩그러니 그려져 있는 표지를 볼 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누군가가 저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김상운 작가의 책은 알게 모르게 어려워요. 왓칭 1을 읽을 때도 이해가 되지 않아 그냥 글을 읽는다고..

도서 소개 2023.11.16

한국의 부자들, 자수성가한 알부자 돈 버는 노하우 - 도서 소개

날이 엄청 춥네요. 딸은 9일 쉬고 학교를 갔어요. 오랜만에 학교 가니 즐겁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는 거 같았어요. ​오늘만 갔다 오면 내일과 모레 엄마와 함께 서울 가는데도 학교 가는 아침에 짜증 부릴 거냐고 물었더니 더는 짜증 부리지 않았어요. ​내복 입고 학교 가라고 하니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모가 들어간 옷을 입혀 한 겨울 패딩을 꺼내어 입혀 보냈는데 아침 바람이 엄청 차가웠어요. ​여기가 추우면 서울은 더 춥겠죠. 단단하게 준비해서 서울로 향해야겠어요. ​그동안 미뤄둔 빨래를 삶았는데요. ​추운데 문을 활짝 열고 빨래를 삶았더니 손발이 꽁꽁 얼어버렸어요. 초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추워요. ​서울 날씨가 기대되네요. 오래전 옷 하러 갈 때 겨울에 남대문과 동대문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

도서 소개 2023.11.13

부산 감천 문화 마을로 여행을 떠나요.

2021년 10월 가을날 삼대가 함께 집과 가까운 데 가보지 못한 그러나 외부인들에게 더 유명한 부산 감천 문화 마을에 잠시 다녀왔어요. 혼자서 영상을 담고 엄마와 딸 사진까지 찍다 보니 버거웠어요. 내 얼굴은 셀카가 기본이 되었지만요. 이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예전에 누군가가 나를 몰래 찍어준 사람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게 하는 셀카 놀이랍니다. 그때가 있었으니 더 고맙고 감사한 거 같아요. 국내 여행 중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먼저 여행하게 된 동기가 있어요. 일단, 운전을 하지 못하고 자동차가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어린 딸 모습을 무조건 담아 두어야 먼 훗날 후회하지 않겠다 싶어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해외로 여행 다니는 영상만 보는 딸에게 해외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 해외보다 더 멋..

부산 2023.11.11

끌어당김 Attraction 나폴레온 힐, 로버트 클리에 등 쓴 끌어당김의 법칙

토요일 아침이 밝았어요. 여니는 독감 5일 차가 지났고 타미플루 약도 오늘 아침으로 끝이 났어요. 얼마나 홀가분한지.. ​시간 맞추어 먹어야 하는 약이 늘 저를 바쁘게 했거든요. 특히 아침에 더 그랬어요. 딸은 늦잠을 자려고 하고 저는 시간 맞추어 약을 먹이려고 딸을 야단쳐야 했어요. ​12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하는 타미플루 약을 환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으면 해요. 늦게 자지 않았는데도 딸은 아침을 더 자려고 하는 것을 깨우려니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독감을 날려 버리려면 저부터 강해져야 했어요. 그렇게 약 먹을 시간 20분을 남기고 아침을 먹고 곧바로 약을 먹었답니다. ​ 휴..... 정신없는 시간이 흘렀고 부작용 없이 무사히 약을 다 먹었답니다. 아직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지..

도서 리뷰 2023.11.11